나의 1인 앱 개발 후기 2편: 앱 개발에 AI 쓰면 쉬워질까

나의 1인 앱 개발 후기 2편: 앱 개발에 AI 쓰면 쉬워질까

 

​1인 앱 개발 중인 비전공자 개발자 플러터

비전공자인 내가 앱 개발하면서 어려웠던 부분 또는 요즘 드는 생각들을 써보려 한다.


AI가 다 해준다고? 딸깍 한 번이면 된다고?

요즘 AI 발달로 점점 사람의 일을 대체할 거라는 말은 아주 쉽게 들을 수 있다. 요즘 뜨는 많은 추천 영상들이 손쉽게 된다고 얘기하는 영상들이다.
개발관련 영상 중에 ‘딸깍 하면 된다’ 는 영상을 보면 정말 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, 막상 해보니 쉽지는 않았다. 정말 단순한 건 딸깍 하나로 되는 것 같지만, 그 이상은 쉽지 않은 것 같다. 아직은 손이 가야 할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.
단, LLM 서비스, AI 서비스를 능숙하게 다루는 사람들한테는 정말 간단할 수도 있다.


AI 코딩 도구: GPT에서 클로드로

앱 개발할 때 처음엔 GPT를 쓰다가 나중엔 클로드(Claude) 를 주로 사용했다. 코드를 효율적으로 잘 작성해준다고 느꼈기 때문이다.
그래도 코드 붙여넣고, 확인하고, 생각하기를 반복하다 보니 작업 시간은 여전히 길었다.
AI와 함께 앱을 만들 때 코드 작업은 AI가 써주니 편했지만, 기획이나 아이디어를 짜는 밑바탕 작업은 굉장히 머리가 아팠다. 이 부분은 지금 생각해도 머리가 아프다. IT 회사에서 기획하는 사람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.


앱 디자인: 이건 진짜 딸깍에 가깝다 — Stitch

디자인도 쉽지 않은 영역인데, 최근에 Stitch 라는 툴을 알게 됐다. 써보니 프롬프트만으로 앱 디자인을 쫙~ 생성해줘서 정말 편하다. 프롬프트로 수정도 잘 되고, 이건 진짜 딸깍에 가까운 것 같다.
첫 번째 앱 개발할 때 이걸 알았더라면 훨씬 수월했을 것 같다.
높은 디자인 퀄리티를 원한다면 아직은 디자이너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.


디버깅: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다

gpt,클로드가 디버깅을 많이 도와주긴 하지만… 그래도 디버깅할 때 작업 시간이 제법 걸리는 것 같았다.
실제 기기를 연결해서 테스트하는데, 수정 후 run 하면 기기에 뜨기까지 시간이 좀 걸린다. 성격 급하면 답답하긴 하다. 플러터라서 그나마 빠른 편이긴 하지만.


그래도 낮아진 문턱

딸깍 한 번으로 다 된다는 말, 완전히 틀린 건 아니지만 완전히 맞는 말도 아닌 것 같다. 적어도 나한테는 그랬다.
그래도 AI 덕분에 혼자서도 앱을 만들 수 있는 시대가 된 건 확실하다. 예전이었으면 비전공자가 혼자 앱을 출시한다는 게 훨씬 더 막막했을 테니까.
완벽하지 않아도, 딸깍이 전부가 아니어도 — 일단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은 충분히 갖춰진 것 같다. 나머지는 부딪히면서 채워가는 거고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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